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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통독 과정/90일 통큰통독 가이드(개정판)

[NEW 통큰통독] 18일차 통독 가이드

by Open the Bible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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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통큰통독 가이드 18일차.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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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통큰통독 가이드 
18일 사사기 13-21장 룻기 1-4장
 
오늘 읽을 본문:  사사기 13-21장 룻기 1-4장

 
 
사사 삼손의 출생(13장)
  이스라엘이 또 다시 여호와께 범죄하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40년 동안 블레셋의 손에 붙이셨다.  본장에는 그러한 이스라엘을 보호해 줄 삼손의 출생 배경이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그는 태어날 때부터 나실인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삼손의 결혼(14장)
  삼손은 이스라엘 자손이었고, 더군다나 그는 나실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름다운 이방 여인을 보자 하나님께서 이방 족속들과 결혼하지 말라고 수없이 되풀이하여 금지하신 그 명령을 개의치 않고, 또한 경건한 그의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딤나의 블레셋 여인과 결혼했다.  순조로히 혼인은 이루어졌으나 삼손의 수수께끼가 발단이 되어 아스글론의 블레셋 거민 30인이 삼손에게 쳐죽임을 당했다.   


배반당한 삼손, 삼손의 승리(15장)
  삼손은 자기 아내가 남의 아내로 빼돌려진 사실을 알고 복수를 감행한다.  이에 블레셋 대군이 삼손을 잡으러 오자 유대인들이 분쟁을 피하려고 삼손을 결박하여 블레셋인에게 넘겨 주었으나 오히려 나귀 턱뼈로 일천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20년을 통치했다.


삼손과 들릴라(16장)
  삼손은 들릴라와의 사랑에 빠져 힘의 비밀을 모두 털어 놓음으로 결박되어 블레셋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된다.  얼마 후 블레셋인들의 잔치 때에 잘못을 뉘우친 삼손은 다시 힘을 얻어 블레셋 신전의 기둥을 무너뜨려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이때 죽은 블레셋 사람은 삼손이 살았을 때 죽인 것보다 더 많았다.



 미가의 우상(17장)
  아직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기 때문에(6절), 사람마다 자기 소견대로 행하였다.  그리하여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미가라는 사람은 각종 신상을 만들고 심지어 레위 지파의 한 소년을 제사장으로 세우는 등 종교
적으로 무질서하였다. 


단 지파의 우상숭배(18장)
  단 지파는 여호수아 생존 당시에 이미 기업을 분배받은 바 있다(수 19:40-48).  그러나 그들이 아모리 족속에 의해 도리어 쫓겨남으로 인해 타 지파의 땅에 분산 거주하거나 신개척지를 찾아 떠도는 신세가 되었던 것이다.  단 지파는 이주할 땅을 모색하고 정탐한 결과 북상하게 되는데 이주 도중 미가의 신상을 탈취하여 우상으로 숭배한다.
 
 
기브아인의 만행(19장)
  에브라임 산지의 한 레위인이 도망간 첩을 다시 데려오던 중 기브아에서 한 노인의 집에 유숙하게 되었는데 이를 듣고 달려온 베냐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인들에게 그의 첩이 강간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자  그
는 그 시체를 열두덩이로 찍어 각 지파
에 보내어 호소한다. 


베냐민 지파에 대한 응징(20장)
  레위인의 호소를 안건으로 모인 미스바 총회는 베냐민 지파에 범법자의 처벌을 요구하지만 베냐민은 이를 거절하고 전쟁 준비에 착수한다.  동맹군은 초전에는 패전을 당했지만 마침내 매복작전을 통해 베냐민을 제압하고 만다. 

베냐민 지파를 위한 구원책(21장)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미스바 총회는 불참한 길르앗을 징계하고, 베냐민에게는 딸을 주지 않겠다는 맹세로 베냐민을 멸절시킬뻔 하였으나 처녀들을 납치하는 방법으로 그 위기를 면하게 된다.  


룻기 

 룻기는 사랑에 대한 보상의 책이다.  룻기의 명칭은 주인공의 이름에 따라 붙여진 것이다.  사사 시대 초기에 흉년을 피해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에 이주하여 살던 나오미는 남편인 엘리멜렉과 두 아들이 죽자 두 자부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권고한다.  이에 오르바는 시모를 떠나 친정으로 돌아갔고 작은 자부인 룻은 시모의 강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시모를 따라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온다.  보리 추수가 시작될 때쯤 베들레헴에 도착한 룻은 시부의 친족인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다가 보아스의 관심과 선대를 받게 된다.  추수가 끝날 때에 나오미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룻은 보아스와 결혼을 하게 되고 그 사이에서 오벳을 낳았으며 후에 이스라엘의 2대 왕인 다윗의 증조모가 되었다.  여기서 보아스는 그리스도를, 룻은 교회를 예표한다.



룻의 헌신(1장)
  나오미는 모압에서 남편과 두 아들이 죽자 며느리 오르바와 룻에게 제각기 친정으로 돌아갈 것을 권하지만 룻은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간다. 

룻과 보아스의 대면(2장)
  룻은 베들레헴에서 보아스를 만난다.

 기업무를 자 보아스(3장)
  추수가 끝날 무렵 나오미는 룻과 보아스를 부부로 맺어주기 위해 하나의 계획을 세웠다.  그 계획이란 타작하는 날 밤에 룻이 보아스의 침소에 찾아가서 기업무를 자로서의 의무 이행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룻과 보아스의 결혼(4장)
  룻과 보아스가 결혼하여 오벳이라는 아들을 낳았는데, 그는 다윗 왕가를 이루었다.





통독 묵상

-사사기는 계속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뿐만아니라 사사기는 삼손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삼손의 사사직은 신위로 시작했으나 인위로 마칠 수 있다는 뼈저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장에서 언급한 것처럼 ‘쫓아내지 못함’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 우상숭배에 빠집니다. 그 결과 가나안 사람들과 섞임으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정체성을 상실한 백성들의 난맥상의 비참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17-21장). 
-그들은 끝까지 자기 소견, 즉 인위의 삶을 살았습니다. 인위는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하나님 없이 인간의 힘으로 살아가려는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 룻기는 미완성의 가나안 정복으로 배교와 혼란이 점철된 사사 시대에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신실한 왕 다윗의 등장을 알림으로 사사 시대의 암흑기에 희망의 빛을 비춰줍니다. 핵심 단어는 구원자(Redeemer)입니다.
-나오미 가정은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자 약속의 땅을 떠나 모압으로 갑니다. 어려움을 인위로 해결한 결과 모압 땅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습니다.
-하나님은 모압 땅에서 위기 가운에 있는 자기 백성에게 풍년의 소식을 알립니다. 이 소식을 듣고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에 돌아옵니다.
-하나님은 시어머니를 따라서 돌아온 룻의 발걸음을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의 밭으로 인도하십니다. 인간의 우연은 하나님의 필연입니다.
-친족인 보아스에게 기업을 물러줄 것을 요청하고 보아스는 기업을 물러줍니다. 보아스는 여리고의 여인으로서 구원받은 라합이 살몬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물 건너 간 것처럼 보이는 사사시대에 룻기 마지막 부분의 족보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켜줄 것을 보여줍니다. 그를 통해 암울했던 사사 시대가 마감되고 이스라엘의 기업이 온전하게 회복되는 새 시대가 열릴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보내주시고 우리의 구속자와 회복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적용(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

 
- 요즘은 나는 혹시 하루 종일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내가 계속 주장하고 있는 내 소견(자기중심성)을 내려놓아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십시오. 
-그리고 오늘 그 부분을 '신위 Go!'로 바꾸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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