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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상(묵상노트)

[묵상노트]새 마음과 새 영을 받으라 (사무엘상 10:9-16)

by Open the Bible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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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0:9-16

새마음과 새 영을 받으라 

 

 

오늘 본문은 이제 이스라엘의 첫번째 왕으로 세워질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시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쩜 사울의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동일하게 우리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펼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 계획 안에 새 마음과 새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십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는 것의 중요성(9-11)

본문은 먼저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것은 사울이 사무엘과 헤어질 때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앞서 사무엘이 예언한 (6) 내용의 성취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새마음을 주셨다는 것은 열린 새로운 문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예전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입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예전것에 붙들려 새로운 것을 찾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영을 부어 주시기 원하십니다. 이 기름 부음은 우리 삶의 새로운 힘과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렇기에 사울에게 새로운 영이 임했다는 것은, 마음을 변화시켜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로 준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9-10)

 

이후 사울은 기브아에 도착하자 사무엘의 예언대로 한 무리의 선지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이 능력으로 사울에게 임하고 사울도 선지자들과 함께 황홀경에 사로 잡혀 예언을 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을 따른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간다는 것을 또한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최선을 원하시고 그 분의 뜻에 따라 삶을 통해 은혜와 축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그분의뜻을 온전히 이루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먼저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살아갈때 하나님이 영을 통해 감당할 힘도 능력도 허락하여 주실줄로 믿습니다.

 

  1. 성도의 무한한 가능성  (12)

 

사실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예언을 하게 된다는 것은 상상 하기 조차 힘든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살펴본것처럼 사울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인지 하지 못하고 그의 종이 알려 주어서 알게 된것처럼 영적인 부분에서는 관심도 없던 인물입니다. 그런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예언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지켜 보는 한사람이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이라고 말하게 되고 이말에서 이스라엘의 속담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고 열심입니다. 

 

왜냐하면 사울은 영적인 부분에 관심도 없던 한 농사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에 압도되어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선포하는 영적 체험을 하게 된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성도는 이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영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본문에 사울도 그렇지만 한낫 목동에 불과한 다윗을 왕에 되게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계획과 뜻이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입을 크게 열어 하나님의 영을 구해야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무한 능력 되십니다. 뿐만아니라 꿈을 이루어 가는 것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1. 하나님의 영으로 변화하는 삶(13-16)

계속해서 본문은 사울이 예언을 마치고 산당으로 가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때 사울의 삼촌들이 사울과 그의 종에게 어디에 다녀 왔는지, 또 사무엘을 만난 이야기를 듣고 무슨 말을 들었는지 묻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자신이 왕이 될것이라는 사무엘의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어쩌 사울이  왕으로써 기름부음 받은 것은 자랑꺼리임입니다. 개인의 영광이고 가문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가족들에게까지 침묵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겸손함을 보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나서 사울의 모습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영이 임한 자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말씀마무리 합니다. 

본문의 이야기는 그의 배경과 상황 상관없이 하나님은 누구든지 사용할수있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뿐만아니라 놀라운 방법으로 사울에게 새마음과 새영을 부어주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지도자로 다둠어 가십니다. 

 

새 마음과 새영은 곧 에스겔 36:26-27 말씀처럼 우리의 굳은 마음이 제거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이 우리를 성도 답게 살게 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새 마음과 새 영에 불들려 성도 답게 살아가십시오. 그렇기에 본문을 통해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나를 변화시켜 일을 이루시길 원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오늘 하루로 성령의 능력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길 축언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능력 있게 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말씀에 대한 사모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임재를 열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옛된 습관이 남아 있다며 제거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새마음과 새영에 붙들려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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