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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상(묵상노트)

[묵상노트]주권을 인정하라(사무엘상 10:17-27)

by Open the Bible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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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문은 사울이 미스라 총회에서 제비 뽑기를 통해 왕으로 선출되어 백성들 앞에서 세워지게 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그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 행적을 기억하라 (17-18)
 
먼저 성도는 하나님의 섭리와 그 구원의 행적을 기억해야 한댜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 모든 과정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이고 이 일을 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무엘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렇기에 이것을 백성들에게 그냥 공포해도 될 일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무엘이 선지자로써 백성들 앞에서 권능이 있다고 할지라도 일방적으로 세워지게 된다면 사울이 왕으로써 정통성을 찾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름을 부어 세웠지만 다시 한번 제비 뽑기를 통해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라는 것을 드러나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계획하심입니다.. 사울의 어떠함 이나 어떤 행위 때문도 아닙니다.
 
계속 해서 본문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출애굽 당시부터 인도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며 소개합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바로왕의 압제속에서도 구원하시고 40년의 광야 여정길에서도 인도하실 뿐 아니라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정착하는 모든 과정속에 함께 하셨음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과거에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이 지금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기억하고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실수가 없으십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끝까지 따라가십시오.
분명한 하나님의 작정하심이 있다면 모든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맡기는 복된 인생이 되십시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일의 결과는 결국 하나님이 이루어 가십니다. 그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 복된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라 (19-24)
두번째로 기억해야 할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9절은 그러한 은혜를 경험하고 고집스럽게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왕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아님을 분명히 언급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의 진정한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다고 해서 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기 보다 하나님의 뜻을 내뜻에 굴복하려 할때가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일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지만 때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허락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권위를 발견하고 인정해야 하고 그 끝을 보아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권위에 순복하는 인생이 성공하는 인생이고 그 끝이 성공한 인생이 복된 인생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권위 앞에만 순종하삽시오.
내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굴복시키기 보다 하나님의 뜻에 내 뜻을 굴복하는 인생으로 살아가십시오.
 
비록 이렇게 하나님께서 왕정제도를 원하시지 않고 허락하셨지만
사울의 선출되는 과정 속에서 이 일을 전적으로 하나님이 이끌어 가심을 통해 하나님의 권위를 드러냄 또한 기억하십시오.
 
사울의 어떠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일이고 그 일에 사울을 세우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울이라는 인물보다 그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권위에 붙들려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보여 주기 위해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각 지파를 모아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왕을 선출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울은 짐 보따리 사이 숨어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그런 사울을 보고 만세를 외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어쩌면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대해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을 인정한다는 것은 그분의 섭리를 따라 순종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순종하라 (25-27)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순종하라 입니다.
이제 사무엘은 왕에게 권위 행사에 관한 규정을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사울과 백성들은 모두 그들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렇게 모두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인정하고 순종할때 그 일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 사람을 불량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섭리와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그분의 주권에 대해 순종하며 살아가지 못하고 불평하는 불량자로 전락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 =있도록 믿음으로 살아가십시오. 말씀대로 순종함을 통해 승리하며 살아가십시오.
 
오늘 하루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 삶가운데 넘처 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은혜가 충만하신 아버지 한님
오늘 하루도 우리의 주권자 되시고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가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추신 은혜에 매일 감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그 구원의 은혜가 이 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원동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섭리입니다. 이것을 알고 마음에 세기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복된 인생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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