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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상(묵상노트)

묵상노트 ㅣ 대적들의 위협을 이겨내라 (사무엘상 17:1-11)

by Open the Bible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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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의 전쟁 상황과 골리앗이라는 거인과의 대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직 하나님만을 믿고 거룩한 전투를 치르는 이스라엘의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과 그 유혹을 이겨내는지 살펴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I. 성도는 하나님만 믿고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 )
본문에서는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블레셋 쪽에서는 골리앗이라는 3미터가 넘는 거인이 등장하여 이스라엘 군대를 도발하고 있습니다.
골리앗은 누가 뭐라해도 매우 강력한 전사였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블레셋의 입장에서 골리앗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본문에 4-7절에 설명하고 있는 골리앗은 이미 그 외형만을 봐도 이스라엘 백성을 압도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그 하나님 만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골리앗과 싸우기를 두려워하였지만,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것은 다윗은 하나님만을 믿고 그를 이겼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 만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이전에 겪었던 전쟁에서도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승리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그들 가운데 있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이 치러질 때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우리도 세상에서 겪는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렇기에 성도로써 하나님만을 믿어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크고 강력한 모습으로 다가온다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지할때 승리하게 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II. 성도는 그리스도의 종임을 믿고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 )
본문의 8절 말씀을 보면 골리앗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사울 한 사람의 종이라고 조롱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런 조롱앞에 가슴 아파하지도 않고 거룩한 분노도 발하지 않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성도의 정체성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들입니다. 다시 말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종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골리앗의 도발은 하나님이 없다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이 도발에 가장 큰 모욕을 느끼고 거룩한 분노와 함께 나가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에 가장 앞장서야 할 사람은 사울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나서지 않습니다.
그저 두려워하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셨고, 왕의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히려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왕의 위용을 보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세상이 우리를 조롱하고 유혹하더라도,
오직 그리스도의 종임을 믿고 당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인 되신 분이시며, 인간 왕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분이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아갈 때,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주십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종임을 선포하는 삶을 믿음으로 살아가길 축언합니다.
 
III. 성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
오늘 본문에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은 골리앗의 조롱과 협박을 듣고 크게 놀라며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두려워해야 합니다.
이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도전 앞에 놀라 두려워하기보다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따르는 첫걸음입니다.
세상의 시련이나 어려움, 혹은 두려움 앞에서 무너지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만을 바라보며 두려워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과 두려움은 우리가 세상 앞에서 당당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결론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만을 믿고 거룩한 전투를 치르는 이스라엘의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만을 믿는 사람, 그리스도의 종임을 믿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만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도전과 유혹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종임을 믿고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발로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시련과 어려움을 겪으며 전진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이스라엘의 사람들처럼 믿음의 승리를 거두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을 통해 성도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는 사람이고 따라가는 사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가운데서도 세상의 도전이 아무리 골리앗과 같은 지라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따라 가는 믿음의 백성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해 믿음의 도전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세상 앞에 당당하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복된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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