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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상(묵상노트)

묵상노트 ㅣ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라‌(사무엘상 15:1-9)

by Open the Bible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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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라

 

말씀대로 순종할 때 회복의 은혜도 있다(1-3)

본문은 사무엘이 사울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그것은 아말렉 사람들과 그들이 소유한 모든 것을 진멸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까지 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출애굽 할 당시 길에서 그들을 대적한 일로 인해 그들을 심판하시기 위한 것입니다(2). 과거 아말렉은 이스라엘 행렬 중에서 대부분 노약자와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던 출애굽 행렬의 뒤 부분만을 노략했습니다( ;신 25:17-18). 이에 대해 하나님은 이미 :19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 버리라” 명령하셨고 이것을 지금 사울을 통해 이루게 하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동안 감당하지 못했던 일을 다시 사울에게 감당하게 함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만회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기에 또 다시 한번의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루 하루를 살아갈때 얼마나 많은 도전을 받고 얼마나 많이 넘어지는 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도전하십니다. 우리가 이루지 못한 사명과 말씀의 도전 앞에 순종함을 통해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실패의 현장가운데 있다할지라도 좌절하고 무너지기 보다 더욱 더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나아가십시오. 지켜 행함을 통해 잃어버린 하나님의 관계가 새롭게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순종은 끝까지 하는 것이다(4-9)

그런데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전하여진 명령은 잔혹할 정도로 그들의 모든 소유를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고 하셨습니다(3). 이에 4절을 보면 사울은 즉각적을 순종하고 군사를 모집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인 군사가 보병이 이십만이고 유다 사람이 만명이었습니다(4). 또 아말렉 성에 이르자 골짜기에 복병시킨후에 모세의 장인이 속했던 민족인 겐 사람들에게 아말렉을 떠나라고 합니다(5-6).
 
그런데 그 다음 부터가 문제입니다. 9절을 보면 사울은 아말렉의 가축과 소유물 중에 가장 좋은 것을 남기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을 진멸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모든 것을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 명령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각 뿐 아니라 좋은 것은 살린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9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쩌면 사울왕이 아각을 살린 것은 자신의 전쟁에 실적을 드러내기 위해서이고 기름진 것 좋은 것을 취했다는 것은 말씀보다 욕심이 앞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성도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말씀대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아무리 작은 죄라 할지라도 죄악된 모습으로는 하나님 앞에 설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십자가가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철저히 지켜 행하기 위해 힘쓰고 애쓰십시오. 이정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인생의 기준이 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에 따른 선택적인 순종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100%의 순종을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기 위해 걸림돌이 있다면 믿음으로 결단하고 제거 하십시오. 나의 유익을 위해 타협한 부분이 있다면 철저히 제거하십시오.
 
오늘 하루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성도로 살아가게 됨을 기억하고 말씀 앞에 순종함을 통해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항상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자비와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믿음대로 살려 하지만 때로는 나의 유익고 안락함에 타협 살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한번 주님 은혜 안에 말씀대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와 말씀과 성도간의 교제를 통해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욕심보다 주님의 명령이 내 삶의 기준이 되게 하시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저의 전부를 걸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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