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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상(묵상노트)

영적 전쟁은 주님께 맡겨라 (사무엘상 14:1-15)

by Open the Bible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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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은 주님께 맡겨라 

사무엘상 14:1-15

 

 

오늘 본문은 사울왕의 아들이었던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든 사람과 함께 블레셋을 기습공격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본문은 사무엘상 13장에 내용과 연결된 내용입니다. 13장에 내용을 살펴보면 몇천명을 거느리고 블레셋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수만의 블레셋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들의 수는 병거가 삼만이고, 마병이 육천명, 백성은 해변의 모래와 같았다고 합니다(13:5).

 

어떻게 보면 절망가운데 빠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을 맞주대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이미 앞선 본문을 계속해서 살펴본것처럼 백성들은 흩어지지 시작했고 조급함으로 번제를 드린 사울은 사무엘의 책망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군사의 수도 600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 군대가 변변한 무기도 없습니다. 그저 그들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은 돌과 막대기 눗기구가 전부입니다. 어찌보면 사울의 종교적인 껍데기 신앙만 붙들고 있다가 이스라엘이 더 큰 어려움에 빠진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행인것은 그런 사울의 아들의 요난단입니다. 

 

요나단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속에 본문에서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말은 지금 내가 가진 자원이 아니라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살아가겠다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신앙의 능력은 외형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믿음의 도전이 오고 싸움에 현장에 내 몰린다 할지라도 우리가 승리할수 있는 요건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요나단의 작전은 무모해 보입니다. 

바위 언덕위에 있는 블레세 군사들이 자신을 보고 치려 내려오면 피하고, 그들이 자신들을 기다리면 올라가 친다는 계획입니다(8-10) 위협만 하는 자들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언덕 위에 있는 블레셋 군사는 위협만 합니다. 그런 이들을 향해 비탈을 통해 올라가 20명을 죽입니다(11-14).  이를 통해 블레셋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도 이땅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도 감당할수 없는 영적 전쟁 가운데 놓이게 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 싸움은 대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적 싸움의 대상은 우리를 멸망시키기 위해 우는 사자처럼 언제든지 우리를 집어 삼킬 태세로 지켜 보고있는 악한 영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은 내 눈에 보이는 군사의 수나 싸우는 무기가 아닙니다.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압도적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승리는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현실이 본문처럼 자원도 없고 사기도 잃어버리고 그것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역시 무능하다 할지라도  그 환경에 매몰되어 주저앉기 보다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하여 승리를 경험하십시오

 

 

나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능력을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요나단 역시 하나님를 신뢰하며 자신과 함께 계시기에 승리하게 될것을 확신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요나단은 무기든 자에게 믿음의 도전을 하고 함께 하기를 요청합니다. 이처럼 우리역시 어떤 일을 감당할때에 수의 많고 적음이 아닙니다. 한마음을 품고 일할수 있는 동역자 한사람이 수천 수만의 사람들보다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동체에서 어떤 사역을 맡아 감당할 때에 마음을 나눌 한사람의 믿음의 동역자가 있다면 그것으로 인해 감사하십시오.  

 

계속해서 기억해야 할 것은 요나단은 자신의 확신을 성급하게 결정하고 일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8-10). 그는 신중하게 자신을 위험한 현실 가운데 내어놓고 하나님의 표징을 확인하고 일을 추진합니다. 이것은 아버지 사울과 너무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확인하고 일을 추진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 어떤 일을 이루어가기 전에 먼저 기도하십시오. 먼저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십시오. 승리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표징을 확인한 사람은 20명의 사람을 죽입니다. 사울은 전쟁의 승폐를 군사력으로 보고 두려워 하지만 요나단은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전쟁에 임합니다. 이처럼 위가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이것은 오늘 하루 우리의 삶속에서도 필요한 믿음입니다. 

 

그렇기에 어느 자리에 있던 어떤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 신뢰하십시오. 어떤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할지라도 승리를 경험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단순한 입술의 고백이 아닙니다. 그분께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 놓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직접 경험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매일 싸워야 하는 영적전쟁은 하나님께 불들이지 않고는 이길수 없는 싸움입니다. 그렇기에 에베소서 6장 13-18절에 언급한것과 같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의 간계 앞에 굳건하게 서 있으십시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구원은 그 수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믿음의 사람을 통해 이루십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싸움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주권과 권능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갈때  승리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본문을 바탕으로 우리의 영적인 싸움을 돌아 봅니다. 

어쩌면 우리의 현실도 무력하고 우리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것 같은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압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권능과 주권을 인정하며 주님만을 바라보면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두려움과 의심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따라 살게 하시고 

요나단에게 무기든자와 같이 믿음의 동력자를 붙여 주시니 것처럼 

우리에게 동일한 믿음의 동역자를 허락해주셔서 

지치지 않고 한마음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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