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ㅣ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사무엘상 2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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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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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역경을 이겨낸 특별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과 신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나단은 사울 왕의 아들로 당연히 왕위를 계승해야 할 사람이었지만, 다윗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요나단은 자신이 가진 모든 기업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곁을 지키며 온갖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그를 지지하고 보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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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다윗 이야기를 더 깊이 살펴보면 우리 자신의 삶의 모습과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화평을 유지하고 싶을 때가 있고, 가장 가까운 친구나 동료와 함께 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항상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불확실성과 상실의 순간에 우리를 지탱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인도하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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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하나님의 변함없는 임재가 어떻게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의 원천이 될 수 있는지 묵상해 보겠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고, 그 믿음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그대로 드러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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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하나님의 임재를 신뢰합니다: 약속에 신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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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첫 번째 교훈은 약속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요나단은 다윗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자신의 지위와 안전에 대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 언약을 반드시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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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약속과 신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세상에서 요나단은 약속에 대한 신실함으로 더없이 빛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임재와 계획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었기에 다윗에게 충성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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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시 성도로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신실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을 따르는 성도로써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 삶에 드러내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약속에 합당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이 세상 가운데 드려내며 살게 될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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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하나님의 임재를 신뢰합니다: 서로 위로하고 축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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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두 번째 교훈은 서로를 위로하고 축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두 친구는 어쩔 수 없이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상황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축복하며, 각자의 길을 인도하고 보호해 주실 하나님의 임재를 신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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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살아가다 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거나 상실을 경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순간에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믿음이야말로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할 수 있는 힘과 은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위로와 축복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임재를 신뢰하는 사람들로부터만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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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힘들고 괴로울 때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나님의 임재에 의지할 때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평강을 전하게 되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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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하나님의 임재를 실천하기: 묵상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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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를 묵상할 때, 그들의 모범을 통해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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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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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과 한 약속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약속을 어떻게 이행할 수 있을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각해 보십시요. 여기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거나,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구와 다시 연락하거나, 단순히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반영하도록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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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일 묵상하는 습관을 기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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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기도와 묵상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하면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더 잘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건의 훈련은 이해 되지 않는 고난에 직면했을 때에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할 수 있게 해줍니다. 조용한 시간 을 찾아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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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른 사람들과 격려와 축복을 나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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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을 축복하고 위로할 기회를 찾아보시기바랍니다.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보내거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큼이나 간단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격려하는 일에 앞장설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전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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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섬기는 일에 참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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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믿음을 실천하는 한 가지 방법은 다른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섬길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그분의 목적을 위해 우리를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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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로를 지지하고 믿음이 가득한 사람들과 함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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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함께 신앙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눌수 있는 친구나 멘토를 찾고 이러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힘쓰고 애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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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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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우정과 신념,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믿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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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본문을 통해 변함없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신뢰하고, 삶의 모든 순간 순간마다 그분의 위로와 인도하심, 신실하심을 경험하며 살아가던 다윗과 요나단처럼 우리도 그러한 삶을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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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우리 삶의 간증이 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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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삶이 고비 고비마다 우리의 힘과 위로와 능력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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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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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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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통해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과 믿음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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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인생의 도전 앞에 때로는 미래를 알수 없는 두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의 변함없는 임재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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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성도 답게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날마다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임재를 더 바라보고 경험하며 우리의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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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힘과 능력되심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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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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