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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하(묵상노트)

묵상노트 ㅣ 죄의 본질과 하나님의 용서(사무엘하 13:30-39)

by Open the Bible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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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3:30–39 NKRV
30 그들이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31 왕이 곧 일어나서 자기의 옷을 찢고 땅에 드러눕고 그의 신하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32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아뢰어 이르되 내 주여 젊은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그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33 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 줄로 생각하여 상심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하니라 

34 이에 압살롬은 도망하니라 파수하는 청년이 눈을 들어 보니 보아라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는도다 

35 요나답이 왕께 아뢰되 보소서 왕자들이 오나이다 당신의 종이 말한 대로 되었나이다 하고 

36 말을 마치자 왕자들이 이르러 소리를 높여 통곡하니 왕과 그의 모든 신하들도 심히 통곡하니라 

37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슬퍼하니라 

38 압살롬이 도망하여 그술로 가서 거기에 산 지 삼 년이라 

39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을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
요약
‌본문은 죄의 본질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상은 종종 죄를 미화하고 아름답게 꾸미지만, 그 실제는 마귀의 장난이며, 좌절과 파괴를 가져옵니다. 본문에서는 다윗의 가정이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죄는 절망과 슬픔을 초래하며, 사람과 관계를 파괴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또한, 요나답의 행동을 통해 죄는 사람을 교활하게 만들고 악을 더욱 악하게 합니다. 죄는 눈물과 슬픔을 불러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와 싸워야 하며, 죄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참된 기쁨과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죄는 관계를 단절시키고 사랑하는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관계에 침투하는 죄를 물리치고 평안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성도로서 우리는 죄와 맞서 싸워야 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을 통해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오늘은 본문을 통해 죄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종종 죄를 미화하거나 아름답게 꾸밉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할것은 죄는 마귀의 장난이며, 좌절과 파괴를 가져온다는 사실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죄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고 그 대가는 반드시 치루어야 합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다윗의 가정이 죄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암논의 죽음과 관련한 압살롬의 복수로 인해 가정은 슬픔과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나단선지가 예언 했던 “다윗의 집에 칼이 영원히 떠나지 아니 할것이다"라는 언급한 내용과 일치합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죄가 어떤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목격하게 됩니다. 죄는 절망과 좌절을 가져다줍니다. 처음에는 달콤한 유혹으로 시작되지만 결국은 비참한 결말을 가져다 주는 것이 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죄의 유혹이 다가올 때 마다 그 결과를 분명히 알고 기억해야 죄를 멀리할수 있습니다. 



본문의 요나답이 다윗 왕을 위로하며 일련의 사건을 설명합니다. 그는 암논만 죽었을 뿐 다른 아들들은 살아있으니 상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가증스러운 행위입니다. 요나답은 다윗의 형인 시므아의 아들로 매우 간교한 인물(삼하13:3)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암논이 다말을 겁탈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주었기에(삼하13:5), 어떻게 보면 요나답이 바로 암논의 죽음을 일으킨 주범입니다. 그런데 자신과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다윗에게 보고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죄는 교활한 자를 더욱 악하게 만듭니다. 죄는 사람에게 있는 하나님의 성품을 파괴합니다. 그렇기에 성령이 우리 가운데 죄라고 지적한다면 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신속히 빠져나와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왕자들이 왕궁에 도착하여 슬픈 통곡을 일으킵니다. 그들은 가정의 비극으로 인해 슬픔과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죄는 눈물을 불러옵니다. 아무리 화목한 가정이라 할지라도 죄가 들어 오는 순간 통곡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죄와 맞서 싸우십시오. 



계속해서 본문을 보면 다윗 왕이 암논을 생각하며 슬픔을 늘 겪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죄는 슬픔의 원인이 되며 사람을 절망에 빠뜨립니다. 죄의 결과는 언제나 슬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죄가 언젠가는 우리에게 가슴 아픈 청구서를 제시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성도는 죄로부터 자유로워질 때만 참된 기쁨과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어 도망쳐온 왕자들이 왕궁에 도착한 후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을 향해 간절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재회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죄는 관계를 깨뜨리고 사랑하는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관계에 침투하는 죄를 쫓아내아 우리의 관계에서 평안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말씀 마무리 합니다. 오늘 하루 성도답게 죄와 맞서 싸워 승리 하십시오. 

죄는 파괴적인 본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라도 용납하지 마십시오. 죄는 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죄는 그 자체로 하나님과의 단절을 가져다 줍니다. 그렇기에 죄는 인격을 파괴하고 관계를 끓으며 슬픔과 절망을 가져다 줍니다. 

아무리 세상이 죄를 미화해도 성도 답게 죄와 싸워 이기는 복된 하루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죄의 본질과 그로 인해 우리에게 가져오는 결과에 대해 배웠습니다. 우리는 죄가 세상에서 미화되고 아름답게 꾸며지는 것을 보지만, 그 실체는 마귀의 장난이며, 우리에게 좌절과 파괴를 가져오게 됨을 배웠습니다. 
오늘 하루 죄의 유혹을 이기기 위해 성령의 능력을 구하게 하시고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의 쓴 뿌리까지도 뽑아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하루도 악한 영들로 부터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를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주님과 교통함을 통해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이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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