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약속
신구약의 '약'의 의미와 그 분기점에 대한 깊은 이해
"보좌하는 영은 언제까지든지 나와 함께하시리니
그가 너희에게 대하여 증거를 내리라"
- 요한복음 15:26-
성경의 '약'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계약을 의미하며, 구약과 신약은 각각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다룹니다. 하지만, 신구약의 분기점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며, 넓게 이해하면 구약은 율법 아래 이 땅의 자기 백성, 신약은 은혜 아래 하늘의 자기 백성(교회)을 다룹니다.
오늘은 성경을 구분할 때 구약과 신약되는 '약'이라는 단어와 그 의미, 그리고 신구약의 분기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약'이라는 단어는 '언약'을 의미하며, 이는 인간 사이 또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이루어진 '계약'을 가리킵니다. 특히 성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구약'과 '신약'이라는 단어를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구약'은 우리가 'Old Testament'라고 부르는 부분으로, 이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유대인과 맺은 '옛 언약'을 기록한 부분입니다. 반면 '신약'은 'New Testament'라고 부르는 부분으로, 이는 그리스도가 자신의 피로 세운 '새로운 언약'을 기록한 부분입니다.
문헌적인 시각에서 보면, '구약'은 창세기에서 시작해 말라기에서 끝나고, '신약'은 마태복음에서 시작해 요한계시록에서 끝납니다. 하지만, 신구약의 분기점을 이해하는 데는 더 깊은 시각이 필요합니다.
교리와 시대의 구분을 통해 본다면, 옛 언약은 출애굽기 20장에서 시작하여 십자가에서 폐기되었고, 새 언약은 그리스도의 죽음에서 시작하여 영원히 계속됩니다. 이렇게 본다면 신구약의 분기점은 성경 내부의 말라기와 마태복음 사이의 공백기가 아닌, 바로 그 십자가입니다.
넓게 이해하면, '구약'은 하나님이 율법 아래 있는 이 땅의 자기 백성을 다룬 기록이며, '신약'은 은혜 아래 있는 하늘의 자기 백성(교회)을 다룬 기록입니다.
오늘의 글을 통해 성경의 '약'이라는 단어와 신구약의 참된 분기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이해와 신앙이 성경의 진리에 더 깊이 뿌리내리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는 더 신선하고 깊은 성경의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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