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지혜의 빛 (Light of Wisdom) (열왕기상 1-3장)
open the Bible 81
열왕기상 1,3,6장
솔로몬의 지혜와 성전 건축: 하나님의 축복, 지혜로운 통치,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
81_솔로몬의 지혜와 성전 건축
1 솔로몬의 지혜와 성전 건축 안녕하세요, 오픈더바이블의 최영덕 목사입니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비전을 품고, 여러분과 함께 성경 통독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열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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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픈더바이블의 최영덕 목사입니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비전을 품고, 여러분과 함께 성경 통독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열왕기상 1장 후반부, 3장, 6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다윗의 임종 과정에서 아도니야의 왕위 찬탈 시도와 솔로몬의 왕위 계승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보았습니다. 오늘은 왕이 된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드린 일천번제와 그가 하나님께 구한 '듣는 마음'(지혜), 그리고 그 지혜를 통해 두 여인의 아이 분쟁을 해결한 사건을 묵상합니다. 또한 다윗이 준비했던 재료들로 솔로몬이 7년에 걸쳐 지은 성전의 구체적인 설계와 건축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 공간의 의미와 영적 상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다윗 왕국의 승계 과정과 솔로몬의 등극을 통해, 인간의 야망과 하나님의 섭리, 그리고 지도력의 이양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오늘은 열왕기상 1장에서 다윗의 마지막 명령으로 왕위에 오른 솔로몬이, 3장에서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송축하는 마음"(롭 레브 쇼메아)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와 명예까지 더하시는 장면, 그리고 6장에서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7년 동안 정교하게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삶, 그 지혜로 공의롭게 다스리는 리더십, 그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예배자의 삶에 대한 깊은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
1. 아도니야의 최후: 숨겨진 야망과 하나님의 공의 (열왕기상 1:13-25)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후에도, 그의 형 아도니야는 마음속에 왕권을 향한 불씨를 여전히 품고 있었습니다. 한 번의 실패 후 겉으로는 충성을 맹세했지만, 그의 야망은 꺼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도니야가...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솔로몬이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열왕기상 2:13-25)
아도니야는 전략적으로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중재자로 선택했습니다. 그는 밧세바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다윗의 마지막 시중을 들었던 아름다운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요청했습니다. 고대 근동 문화에서 선왕의 침상을 같이 했던 여인을 취하는 것은 왕위 계승권을 주장하는 정치적 행위였습니다. 아비삭은 비록 다윗과 동침하지는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왕의 후궁으로 여겨졌기에, 그녀를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왕권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아도니야의 교묘한 속셈을 즉시 간파했습니다.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라는 솔로몬의 날카로운 응답은 그가 아도니야의 계략을 완전히 이해했음을 보여줍니다. 아도니야의 요청은 단순한 결혼 문제가 아니라, 다윗 왕조에 대한 두 번째 쿠데타 시도였습니다. 솔로몬은 이전의 자비로운 태도를 버리고, 왕국의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숨겨진 동기의 중요성:
하나님은 표면적인 행동 너머 우리 마음의 깊은 곳까지 꿰뚫어 보십니다. 아도니야는 겸손과 화해의 가면 뒤에 권력에 대한 갈망을 숨겼지만, 그의 진정한 의도는 하나님과 솔로몬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시편 기자의 말처럼, "주께서 마음을 살피시고 정직함을 기뻐하시나이다"(시편 7:9).
하나님의 공의:
솔로몬의 결정은 잔인한 복수가 아닌, 아도니야의 지속적인 반역에 대한 공의로운 심판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함으로써, 이 처형이 개인적 원한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에 따른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잠언 16:12의 "의로 말미암아 왕위가 견고히 서리라"는 원칙을 실천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의 교묘한 계략도 무너뜨리시고, 자신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2. 솔로몬의 기도: 지혜를 구하다 (열왕기상 3:4-15)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솔로몬이 이르되...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너를 위하여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열왕기상 3:4-13)
솔로몬은 왕위에 오른 후 기브온의 유명한 산당에서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 엄청난 숫자의 번제는 솔로몬의 헌신과 경외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당시 전례 없는 규모의 예배였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셔서 솔로몬에게 무엇이든 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주셨습니다. 젊은 나이(약 20세)에 왕위에 오른 솔로몬은 겸손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부귀영화나 권력이 아닌 "듣는 마음"(히브리어로 '레브 쇼메아')을 구했습니다.
지혜의 가치: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60만 명이 넘는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무엇보다 지혜가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다윗의 아들로서 왕좌를 물려받았지만, 자신의 능력이나 왕가의 경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초자연적 지혜만이 공의로운 통치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는 인간의 지식과 하나님의 지혜의 본질적 차이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
하나님은 솔로몬의 기도에 크게 기뻐하셨습니다. 솔로몬이 자신의 권력 강화나 개인적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을 올바르게 인도하기 위한 마음으로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리더의 진정한 목적이 자기 자신이 아닌 섬기는 이들의 복지에 있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타적 기도에 특별히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응답: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역사상 가장 뛰어난 지혜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가 구하지 않은 부(약 25톤의 금을 매년 수입), 영광(주변국 왕들의 방문과 존경), 그리고 평화(40년 통치 기간의 안정)까지 더하여 주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가르침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의 완벽한 예시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구하는 자에게 언제나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응답하십니다.
3. 솔로몬의 재판: 지혜의 증명 (열왕기상 3:16-28)
"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한 여자는 말하되...이 여자가 나의 아들을 가져갔나이다 하고 한 여자는 말하되 아니라 네 아들은 죽고 내 아들이 살았다 하니라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왕이 이르되...칼을 내게로 가져오라...살아 있는 아들을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들을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들을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열왕기상 3:16-28)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구한 "듣는 마음"은 두 창기 사이의 아이 분쟁 사건을 통해 구체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두 여인이 한 집에 살면서 각각 아이를 낳았는데, 한 여인의 아이가 밤중에 죽자 그 여인이 다른 여인의 살아있는 아이를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복잡한 상황이었습니다. 증인도 없고 DNA 검사와 같은 과학적 증거도 없는 시대에, 솔로몬은 인간 본성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발휘했습니다.
심리적 통찰력:
솔로몬은 "아이를 반으로 나누라"는 충격적인 명령을 통해 진짜 어머니의 모성애를 이끌어냈습니다. 진짜 어머니는 자신의 권리보다 아이의 생명을 더 소중히 여겼고, 이를 통해 솔로몬은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가 단순한 지식이 아닌,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공의로운 통치의 시작:
이 사건은 솔로몬 통치 초기에 일어났으며, 이를 통해 백성들은 그들의 왕이 하나님의 지혜로 공정하게 다스릴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솔로몬을 두려워하게 되었는데, 이는 공포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가 그 안에 있음을 인정하는 경외심이었습니다. 이후 솔로몬의 통치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번영한 시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혜의 증거:
솔로몬의 지혜는 이 한 사건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3천 개의 잠언을 말했고, 천 다섯 편의 노래를 지었으며, 식물과 동물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가졌습니다(열왕기상 4:32-33). 그의 지혜는 주변 국가들에게도 알려져 세바 여왕과 같은 외국의 통치자들이 그의 지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솔로몬이 기도에서 구했던 "듣는 마음"은 이처럼 그의 모든 통치 영역에서 드러났습니다.
4. 성전 건축: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다 (열왕기상 6:1-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니라...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자기의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열왕기상 6:1, 38, 8:1-6)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유지를 받들어,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그는 레바논에서 가져온 최고급 백향목과 올리브 나무, 전문 기술자 히람과 3만 명의 일꾼을 동원하여 정확히 7년 6개월에 걸쳐 길이 27미터, 너비 9미터, 높이 13.5미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완성했습니다. 성전 내부는 순금으로 덮였으며, 지성소에는 두 그룹 천사상이 날개를 펴고 서 있었습니다.
다윗의 소원, 솔로몬의 성취
성전 건축은 다윗의 오랜 소원이었지만, 하나님은 "네가 많은 피를 흘렸으므로 내 이름을 위한 성전을 건축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역대상 22:8). 대신 평화의 왕(솔로몬의 이름 의미)인 솔로몬을 통해 그 소원을 이루셨습니다. 다윗은 생전에 성전 건축을 위한 설계도와 엄청난 양의 금, 은, 구리, 보석 등 자재를 미리 준비하여 아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성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는 거룩한 장소였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했습니다. 이전의 이동식 성막과 달리, 이 영구적 성전은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안정을 나타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백성들의 신앙을 하나로 모으고자 했습니다. 성전 봉헌식에서 솔로몬은 "내가 주께 거하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열왕기상 8:13)라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인정
성전이 완공되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처럼 성전에 가득 임하여 제사장들이 그 안에 들어가 섬길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열왕기상 8:10-11). 또한, 솔로몬이 제사를 드릴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다른 제물들을 살랐으며,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습니다(역대하 7:1-3). 이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성전 건축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곳에 임재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였습니다. 하나님은 나중에 솔로몬에게 나타나 "내가 이 곳을 선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으로 삼았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역대하 7:12).
예수 그리스도, 참 성전
솔로몬의 성전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한복음 2:19)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몸이 참 성전임을 밝히셨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에서 이루어진 제사와 의식들은 예수님의 완전한 희생제물을 가리켰으며, 성전의 휘장이 찢어진 사건(마태복음 27:51)은 이제 모든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더 이상 예루살렘이라는 특정 장소나 건물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경은 신자들의 공동체를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3:16에서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이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듯이, 이제는 성령께서 믿는 자들 안에 거하시며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오늘 우리는 솔로몬의 지혜 구함과 하나님의 응답, 그리고 성전 건축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과 지혜로운 통치,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지혜를 구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지혜뿐 아니라 부귀와 영광까지 더하여 주셨습니다. 이는 마태복음 6:33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솔로몬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당시 최고의 기술과 재료로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우리의 삶과 재능, 시간과 물질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솔로몬의 지혜 구함과 하나님의 응답, 그리고 성전 건축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과 지혜로운 통치,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지혜를 구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지혜뿐 아니라 부귀와 영광까지 더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우리는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솔로몬의 번영과 타락, 왕국의 분열 예고'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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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2장 19-21절에서 예수님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그가 성전된 자기 몸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이 하나님의 임재를 담는 물리적 장소였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가 거하시는 완전한 성전이 되셨습니다. 또한 고린도전서 3장 16절은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함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우리는 건물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 나아가 영과 진리로 예배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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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열왕기상 10-11장을 통해 "솔로몬의 번영과 타락, 왕국의 분열 예고"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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