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읽을 본문은 슥 9~14장 / 단 7~12장 입니다.
1. 성전 재건이 끝난 후에 주어진 슥 9장 예언은 궁극적인 성전이신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춤으로 미래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메시아의 성품과 통치의 성격을 이방 나라와 왕들을 배경으로 선명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2. 스가랴는 장차 오실 메시아는 예루살렘 성으로 나귀 타고 입성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이것은 정복자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평강과 구원의 사신으로 오신다는 의미입니다.
3. 단 9, 12장은 주로 중간기 시대의 일들에 대한 예언이 주축을 이룹니다. 단 11장에서 남방왕은 톨레미 왕조를, 북방왕은 셀큐커스 왕조를 의미하고 이 두 왕조의 오랜 갈등을 상세하게 예언합니다. 이것은 마지막에 등장할 비천한 북방왕을 소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4. 비천한 북방왕은 유대교 박해자로 악명 높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를 가리킵니다. 그의 출세와 득세, 그가 자행한 극심한 유대교 박해 사건, 그의 교만과 우상숭배, 그리고 그의 최후 등의 내용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5. 이런 내용들은 하나님께 대적하는 부패한 권력자의 횡포가 얼마나 파괴적인지, 그리고 세상 권세자들의 권력이 얼마나 덧없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6. BC 331년에 바사 제국이 그리스의 알렉산더에 의해 망하고 알렉산더가 이 지역의 패권을 잡습니다. BC 323년에 알렉산더가 갑자기 죽자 헬라 제국은 그의 네 장군에게 분할되어 통치에 들어갑니다.
7. 이 네 왕조 중 팔레스타인 땅은 처음에는 셀류커스 왕조에게 속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톨레미 왕조에게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은 비교적 평온하게 보냅니다.
8. BC 198년에 다시 셀류커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의 통치로 넘어갑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종교와 그들의 정체성을 포기하고 헬라 문화와 섞이기를 강요하고 성전에 돼지를 제물로 바치고,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유대인들을 노예로 팔아버리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9. BC 167년에 격분한 제사장 맛다디야는 5명의 아들들과 반란을 일으켜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성전을 회복하여 깨끗하게 합니다. 이것을 수전절이라고 합니다.
10. BC 63년 다시 로마의 수중으로 넘어가고 에돔 사람인 헤롯 가문에 의해 통치를 받게 됩니다. 중간기 동안 알렉산더에 의한 언어의 통일, 로마 제국에 의한 행정의 통일, 열심당, 헤롯당이 발생되었습니다. 산헤드린, 사두개파, 바리새파, 엣세네파가 이 때 생겨납니다.
11. 이 400년의 중간기 기간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오실 메시야의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어 하나님 나라 회복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역사하신 것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역사를 주권적으로 다스리고 계십니다. 주권자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순종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성찰해보고 오늘 하루를 그렇게 살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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