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읽을 본문은 엡1-6장 딤전1-6장 입니다.
1. 에베소서는 로마 제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다이애나라고도 불리는 아데미 여신전의 본고장이었습니다. 바울 당시 에베소는 그 항구에 배가 다닐 수 없게 되면서 무역 중심지의 위치를 상실했습니다. 그 때로부터 아데미 숭배가 그 도시의 경제적 생존 수단이 되었습니다. 은장색들은 아데미 여신상과 그 신전 모형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2.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세운 지 약 10년쯤 후에 로마 감옥에서 이 편지를 씁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 자신의 모든 부요함으로 부요합니다. 우리의 죄로 죽었던 우리들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하나님과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사람들 사이의 장벽까지도 없어졌습니다.
3. 교회론은 에베소서의 핵심 주제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한 사람들로 구성된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 교회를 그 중심에 두십니다.
4. 교회는 만물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남편과 아내의 결합과 같이 그리스도와 신비적으로 연합된 실체입니다. 교회는 다양한 은사들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성숙한 인격으로 성장해 가는 통일체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마귀를 대적하며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영적 공동체입니다.
5.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내 거짓된 교훈을 멀리하고 바른 교훈을 전파해야 될 목자의 책임을 일러 줍니다. 디모데가 목회하고 있는 에베소 교회는 기독교와 유대교를 혼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율법 교사들의 이단 사설이 에베소 교회를 위협하고 복음에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첨가하려고 했습니다.
6. 바울은 이런 거짓된 가르침에 맞서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일에 진력하되 말과 행실에 본이 될 것을 당부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
영적 전쟁에서 말씀의 검을 내려놓으면 패배하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찾아오는 유혹을 말씀의 검으로 물리쳐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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