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노트 ㅣ 20211012 분향단과 속전 (출애굽기 30:1-16)

https://youtu.be/2Y9ZoGuJHMM

분향단과 속전

출애굽기 30:1-16 (찬송가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본문 개관

앞서 살펴본 28-29장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제사장 의복과 위임식에 관한 규례를 소개했다. 이제 30장은 향단과 분향 예물(1-10절), 그리고 속전(11-16절)에 관한 지침을 담고 있다. 회막 봉사를 위한 비용은 부자나 가난한 사람의 구분 없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공평하게 부담해야 한다. 인구 조사를 통해 스무살  이상 된 자는 반 세겔씩을 납부하도록 했다.

 

단락 구분

1-10장 향단 제작과 사용법

A.   향단의 재료와 규격(1-5절)

B.   향단의 위치와 사용법(6-10절)

11-16절 백성을 위한 생명의 속전

 

본문 주해

 1-10장 향단 제작과 사용법

향단의 재료와 규격(1-5절)

향단 또한 기본틀은 조각목으로 짜고 전체를 순금으로 싼 뒤 금테를 두른다. 비교적 작은 비품이었다. 가로세로 각각 1규빗에 높이 2규빗 제사장이 향을 피우기에 적절한 높이였다. 미터법으로는 0.5m, 0.5m, 1m의 크기로 제사장이 향을 피우기에 적절한 높이였다. 상단 사면에 뿔이 만들어지고 아래쪽에는 금고리 둘을 장착하여 금으로 된 조각목 채를 만든 뒤 고리들에 끼웠다.

향단의 위치와 사용법(6-10절)

분향단의 위치는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 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휘장 밖이다(6절). 증거궤는 십계명이 새겨진 두개의 돌판이 들어 있는 언약궤를 말하고, 속죄소는 그 증거궤를 덮개에 해당하는 데, 이 기구들은 회막 안에서도 가장 거룩한 공간인 지성소에 자리한다. 따라서 분향단은 지성소와 그 바깥 공간인 성소를 구분하는 휘장 밖 성소에 둔다. 여호와께서 제사장이 아침마다 등불을 손질할때 향기로운 향을 사르며(7절), 저녁에 등불을 켤때 분향단에 향을 사르는 것을 대대로 지켜야할 영원한 규례로 규정하신다(8절). 향단에서는 아무 향료나 태워서는 안된다. 반드시 제조법을 따라 만들어진 향만 써야 한다. 여기 다른 량이 꼭 이방 제단에 피우는 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금향단에 어울리지 않는 향료를 말한다. 향단에는 전제의 술, 즉 포도주나 다른 술을 부어선 안된다. 아론은 속죄제의 피로 1년에 한번 향단 뿔을 위해 속죄를 해야 한다(10절).

 

11-16절 백성을 위한 생명의 속전

 11-16절은 속전에 대한 말한다. 속전을 드리는 목적은 회막 봉사에 필요한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다. 향단의 가르침 속에 속죄에 관한 언급이 들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20세 이상이 되면 반 세겔의 속전을 드려야 했다.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이 액수는 결코 큰 것이 아니었다. 부자나 가난한 자를 막론하고 동일하게 내야 한다는 가르침은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여호와 면전에 나아 올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해준다. 그들이 바친 속전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만나 주겠다고 약속하신 회막을 유지 하는데 사용되었다.

 

생명(生命)의 속전(續戰)

생명(生命)의 속전(續戰)

묵상포인트

l   기도는 하나님께 드려진 향으로 그분께 향기로운 냄새이며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데 있어서 본질적인것이다.

l  속전은 여호와의 면전에 나아갈 수 있는 복을 의미한다. 속전을 드림으로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기억하시는 백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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