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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상(묵상노트)

묵상노트 ㅣ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인정받는 삶(사무엘상 18:1-5)

by Open the Bible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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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인정받는 삶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이 요나단과 사울의 곁에서 살아가며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서도 그와 같이 인도하시며, 삶의 열매와 인정을 받게 하십니다. 이렇게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삶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본문의 내용을 통해 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깊은 관계를 맺는다 (1절)
본문에서, 요나단은 다윗을 만나자마자 깊은 유대감을 느꼈고, 그를 자신의 생명처럼 사랑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들 두 사람을 이어 주신 만남에서 나온 결과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을 통해 우리 인생에 들어온 사람들을 아낌없이 사랑하며, 그들과 깊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이러한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고, 그분의 사랑을 믿는다면, 이러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힘이 주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기쁨과 힘이 되어 주는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친구와의 관계는 우리의 신앙 성장에 큰 도움이 되며,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의지하고 도와갈 수 있는 소중한 관계가 됩니다.
 
하나님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그 사랑을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며, 기도를 통해 끊임없이 그분과 소통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또한, 우리는 서로를 섬기며,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서로의 믿음과 사랑이 더 깊이 가는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신앙의 동반자와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서 충실하게 섬긴다 (2절)
본문에 2절을 보면 “그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다윗은 사울 왕 곁에 머물며 사울 왕을 충실히 섬겼다고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정하고, 예상치 못했거나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그분이 우리에게 맡기신 위치를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도로서 우리의 책임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고 모든 상황과 환경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충실히 봉사하는 것은 그분과의 깊고 개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꾸준한 기도와 말씀 묵상, 그리고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는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향에 더 잘 맞출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그분의 소망에 맞출 때,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회와 도전을 더 잘 받아들일 준비를 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위치를 받아들이려면 겸손과 신뢰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불편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의 성품을 다듬고 믿음을 성장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어느 자리에 있던지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충성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동반자와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맺는다 (3절)
 
계속해서 3절을 보면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다고 합니다.이처럼 요나단과 다윗은 언약을 맺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헌신을 굳건히 했습니다. 이 언약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뿐아니라, 믿음의 동역자와 상호 지지하는 관계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열린마음으로 한발자욱씩 다가가야 합니다.
 
이처럼 신앙 안에서 서로를 격려해주는 인간관계는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연약함을 돌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 묵상하며, 서로 책임과 의무를 서로 나눠짐을 통해 우리는 신앙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역이 인생의 어려운 시기에 힘과 능력이 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인정받는 삶을 산다 (5절)
마지막 5절을 보면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다윗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과 존경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군대의 사령관으로서 동료 병사들과 왕국의 백성들로부터 높은 존경을 받았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삶에서 열매를 맺을 때, 우리도 인정받고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정받는 삶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속에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면 질수도록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성품과 가치를 반영한 삶을 살게 될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사람들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말씀마무리 합니다.
본문에서 다윗의 삶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인정받는 삶을 살아갑니다. 동일하게 우리 역시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주어진 일에 대해 충성할 뿐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하루 이러한 삶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를 소원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말씀 앞에 나아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이 하루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과 언약적인 사랑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의 동역자들을 바라보며 섬기게하시고 , 우리가 거하는 자리가 나의 의지와 상관이 없는 자리라 할지라도 온전히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자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이러한 모습이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되는 은혜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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