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산 소망’과 ‘유업’을 주신, 찬송받으실 하나님(베드로전서 1:1-9)

‘산 소망’과 ‘유업’을 주신, 찬송받으실 하나님
본문: 베드로전서 1:1-9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그네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우리 삶은 마치 끊임없이 떠도는 여정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이런 우리에게 깊은 소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떻게 이 험난한 세상에서 진정한 소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우리에게 산 소망과 영원한 유업을 주실까요?” 오늘 이 설교를 통해 그 답을 찾아가 봅시다.

 

내용관찰: 베드로전서는 고난당하는 성도들에게 소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쓰여진 편지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소개하며, 편지의 수신자들을 ‘소아시아 지역에 흩어져 사는 나그네’라고 부릅니다(1절). 그들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은 성도들입니다(2절). 이들은 낯선 땅에서 나그네처럼 살아가지만, 그들의 정체성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며,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구원을 얻은 자들입니다.

베드로는 편지의 시작부터 성도들의 믿음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는 성도들에게 찬송받으실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3절). 또한, 하나님은 하늘에 간직된 ‘유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4절). 이러한 믿음을 가진 성도는 시험을 만날 때 근심이 아닌 기쁨을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믿음은 단순한 결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구원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6절). 시험을 통해 단련된 믿음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될 것입니다(7절).

 

 

연구&묵상: 왜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성도가 믿음의 확실함을 통해 칭찬과 영광, 존귀를 얻게 된다고 할까요? 베드로는 성도가 나그네로 사는 동안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 앞에서 진정성을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보지 못한 성도가 어떻게 그분에 관해 알고 기뻐할 수 있을까요? 베드로는 성도들이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그분을 믿고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성령님의 역사로 가능한 일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예수님의 사랑을 부어주셨고,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게 된 것은 성령님의 은혜입니다.

 

 

느낀점: 성도로서 우리는 현재의 고난이 영원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현재의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우리는 산 소망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영원한 유업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우리에게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고난을 잠시의 것으로 여기고, 하늘에 간직된 유업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우리 각자에게 믿음으로 인해 겪는 고난이 있습니다. 그 고난이 크든 작든, 우리는 산 소망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이겨내야 합니다. 고난 중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유업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나아갑시다. 우리는 택받은 백성으로서, 장차 얻을 것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불평과 불만을 버리고, 믿음으로 고난을 이기며, 주님께서 주시는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누리는 삶을 살기로 결단합시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산 소망과 영원한 유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나그네처럼 살아가며, 때로는 고난과 시험을 겪지만, 우리에게 주신 믿음을 통해 기쁨을 선택하게 하소서. 예수님을 보지 못했지만 믿고 사랑하는 저희가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현재의 고난이 영원하지 않음을 기억하며, 택받은 자로서 장차 얻을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은혜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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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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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정체성: 베드로는 성도를 나그네이자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로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나그네처럼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자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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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소망과 유업: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소망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소망이며, 하늘에 간직된 영원한 유업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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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시험: 현재의 시험과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단련시키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합니다. 고난 중에도 기뻐하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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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사랑함: 우리는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믿고 사랑합니다. 이는 성령님의 역사로 가능하며, 믿음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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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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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히 거주하는 자가 아니라 나그네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정체성을 항상 기억하며, 세상에 집착하지 말고 하늘의 유업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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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중에도 기뻐하기: 고난과 시험이 찾아올 때, 그것이 우리의 믿음을 단련시키는 과정임을 기억하고,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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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유업을 바라보기: 현재의 삶이 힘들지라도, 하늘에 간직된 영원한 유업을 바라보며 소망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하늘나라임을 항상 명심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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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사랑하기: 우리는 예수님을 보지 못했지만, 믿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예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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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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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정체성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가 이 세상에서 나그네와 같은 존재임을 항상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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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소망을 붙들게 하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주어진 산 소망을 굳게 붙들게 하시고, 그 소망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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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중에도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고난과 시험이 닥칠 때에도 믿음을 지키며, 기쁨으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강한 믿음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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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유업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지가 하늘나라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현재의 어려움을 넘어서 영원한 유업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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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게 하시고, 그분과의 관계를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