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 - 창세기 6-9장, 죄의 심판, 그리고 새로운 시작: 홍수 심판,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

 

006 - 창세기 6-9장, 죄의 심판, 그리고 새로운 시작: 홍수 심판,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

안녕하세요, 오픈더바이블의 최영덕 목사입니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비전을 품고, 여러분과 함께 성경 통독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창세기 6장부터 9장까지의 말씀을 통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그 속에서도 베풀어 주시는 은혜,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언약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오픈더바이블은 **'하나님 말씀의 이해와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습니다. 성경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삶 속에서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성경 통독 강의 자료와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 죄의 확장과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부르심의 시작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홍수 심판을 중심으로, 인간의 죄악과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소망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005 - 창세기 4장, 죄의 확장과 하나님의 심판: 가인과 아벨, 그리고 부르심의 시작

005 - 창세기 4장, 죄의 확장과 하나님의 심판: 가인과 아벨, 그리고 부르심의 시작

 

 

1.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 (창세기 6:5-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세기 6:5-6)

 

하나님은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그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시고 한탄하셨습니다. 여기서 '한탄하다'는 히브리어 '나함'은 '깊이 슬퍼하다', '후회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깊은 슬픔과 고통을 느끼셨습니다.

 

죄의 심각성: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그분의 창조 목적에서 벗어나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만, 동시에 죄인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깊이 슬퍼하셨지만,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2. 하나님의 심판: 홍수 (창세기 6:7, 1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창세기 6: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창세기 6:17)

 

하나님은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이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심판의 도구, 홍수: 홍수는 단순히 자연재해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였습니다. 하나님은 홍수를 통해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멸망시키시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셨습니다.

 

3. 노아의 순종과 방주 (창세기 6:9, 13-14, 22)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세기 6:9)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창세기 6:13-14)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세기 6:22)

 

하나님은 죄악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의인 노아를 찾으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셨고,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방주를 지었습니다.

 

의인 노아: 노아는 죄악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롭게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방주의 의미: 방주는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방주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유일한 구원의 방주이십니다.

 

순종의 중요성: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4. 홍수 심판과 구원 (창세기 7:1, 17-24, 8: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창세기 7:1)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땅 위에 사람을 멸하시되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멸망을 당하였으되 다만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창세기 7:17-24)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창세기 8:1)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모든 종류의 동물들을 방주에 태우시고,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40일 동안 비가 내렸고, 온 땅은 물에 잠겼습니다. 홍수는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지만, 동시에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는 구원의 은혜였습니다.

 

심판과 구원: 홍수 심판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보여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노아의 가족을 통해 구원의 소망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기억: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창세기 8:1).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노아와 그 가족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5. 하나님의 언약과 무지개 (창세기 9:1, 11-17)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세기 9: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창세기 9:11-17)

 

홍수가 끝난 후,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축복하시며,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의 증표로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새로운 시작: 홍수 심판 이후,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통해 새로운 인류를 시작하셨습니다. 이는 죄로 인해 파괴된 세상을 회복시키시고, 새로운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줍니다.

 

언약의 하나님: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무지개의 의미: 무지개는 하나님의 언약과 신실하심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무지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6. 노아의 실수, 그리고 함의 죄 (창세기 9:20-27)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창세기 9:20-22)

 

노아는 포도주에 취해 벌거벗는 실수를 저질렀고, 함은 아버지의 수치를 형제들에게 알렸습니다. 이는 노아의 후손들에게 저주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연약함: 노아는 의인이었지만, 여전히 연약한 인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아무리 의로운 사람이라도 죄의 유혹에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죄의 결과: 함의 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불경과 조롱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었고, 결국 저주를 초래했습니다.

 

오늘의 묵상을 통해, 우리는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그 속에서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소망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홍수 심판, 그 이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007 - 창세기 7-9장, 홍수 심판, 그 이후: 구원의 방주, 그리고 무지개 언약

007 - 창세기 7-9장, 홍수 심판, 그 이후: 구원의 방주, 그리고 무지개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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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창세기 7-9장을 통해 "홍수 심판, 그 이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