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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通)하는 성경/스토리로 읽는 성경

[스토리로 읽는 성경]7.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창세기 19장1-26절)

by Open the Bible 201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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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 읽는 성경 7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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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를 소돔과 고모라는 불타는 유황불로 멸망한다.

소돔과 고모라

 

의인 열사람이 없어서 유황과 불로 멸망 당했다는 소돔과 고모라는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성경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이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설이 제기 되기는 하지만 소돔과 고모라의 정확히 위치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해 남쪽 사해 바다이거나 근처 일 것으로 추측한다.

이 두 도시는 성적으로 매우 타락했을 뿐 아니라 그 죄악이 심히 컸기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지금은 그 흔적도 찾아보기 힘든 도시가 되었다.

롯은 아브라함과 헤어진 후 풍요로운 삶을 쫓아가다가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소돔에 정착했다. 당시 소돔은 상당한 번영한 곳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두 천사가 소돔을 멸망시키기 위해 그곳을 방문한다. 그때 롯은 소돔의 성문 앞에 있었다. 아마 해가 지는 저녁 시원한 공기를 느끼기 위해 그곳에 앉아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들을 보자 마자 얼른 일어나 맞이하며 땅에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내 주여 가던 길을 멈추고 주의 종의 집에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신 후에 아침 일찍 가시던 길을 가십시오.” 그러나 천사들은 롯의 청을 거절합니다.

그러나 롯은 손을 잡으며 간곡히 권하여 그들을 초대합니다. 이와 같이 롯은 천사들의 의도는 알지 못했지만 친절하게 그들을 집에 초대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누룩 없는 빵을 구워 식사를 준비합니다. 식사가 끝이 날 무렵 이내 주위가 어두워졌습니다. 그 시각 소돔의 청년과 노인들이 롯의 집을 둘러 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오늘날 너를 찾아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우리에게 로 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욕보여야 겠다.”

롯은 문으로 나가 남색에 눈이 먼 그들을 설득하려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여보시오, 제발 이런 악한 일을 하지 마시오. 보시오. 내게 아직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소. 내가 두 딸들을 내보낼 테니 그 애들에게 여러분 좋을 대로 하시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온 사람들이니 이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도 하지 마시오.”  그러자 그들은 “저리 비켜라, 네가 나그네로 지내다가 여기와서 사는 주제에 우리를 다스리고자 하는 구나 이제 우리가 저들보다 너를 더 혼내 주어야 겠다.”라고 외치며 롯에게 달려 들어 문을 발로 차 부수려 합니다.

그때 나그네들은 손을 내밀어 롯을 천막 안으로 끌어 들이고 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그리고 문밖에 있던 사람들은 눈이 멀게 하여 문이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게 하였습니다.  

 

어떤 이유로 롯이 자신의 소중한 딸을 손님을 위해 내보려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고대 중동 관습에 따라 손님 대접하는 것이 하나의 미덕이었는지 정말 그 손님들이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손님을 지키려고 자기만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망한다.

 

두 천사가 롯을 집으로 끌어 드린 후, 가족 전원을 모아 가능한 빨리 소돔을 떠날 것을 명합니다. 롯은 허둥지둥 두 딸과 혼인하기로 한 사람들을 찾아가 하나님이 이 도시를 멸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롯의 이야기를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밤이 지나고 동이 틀 무렵, 드디어 소돔을 심판할 때가 되었습니다. 천사를 롯을 재촉합니다. “서둘러라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네 두 딸을 데리고 가거라. 그렇지 않으면 이 성에 심판의 벌이 내릴 때 너희도 멸망할 것이다” 그럼에도 꾸물거리자 천사가 그들의 손을 잡아 끌어서 성 바깥으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여호와께서 롯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입니다. 이처럼 소돔을 피해 나오는 사람은 롯과 그의 처, 그리고 두 딸을 합친 4명뿐이었습니다.

“너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망가거라. 뒤를 볼아 보지 마라. 평원에 멈춰 서지 말고 산으로 도망가거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도 멸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믿음이 부족한 롯은 “제발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저 산으로 도망갈 수 없습니다. 저 산에 이르기도 전에 이 재앙이 미쳐서 제가 죽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저기 보이는 저 성으로 도망치게 해주십시오.” 이 때부터 그 성을 소알이라 부르게 되었다.

롯이 소알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을 비 오듯 퍼붓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그곳에 사는 모든 사람들과 모든 식물들은 죽음 면하지 못했다. 


뿐 만 아니라 롯의 뒤를 따라 소알로 도망하던 아내 역시 천사의 충고를 듣지 않고 뒤돌아 보다 소금기둥으로 변하고 말았다.

구원받은 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순종이다. 구원받은 자는 뒤에 무엇을 남겨 두었는지 애석해 필요가 없다. 그 어떤 것도 심판의 현장에서 구원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해 바다와 그 주변. 사해바다의 요르단 쪽에는 다섯 개의 도시가 발굴되었다. 창세기 14장에서는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소알와 벨라가 싯딤 골짜기에 진을 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다섯 왕이 다스리던 도시들이 아마도 지도에 표시된 다섯 도시일 것으로 고고학자들은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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