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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하(묵상노트)

묵상노트 ㅣ 슬픔을 노래 할 줄 아는 자(사무엘하 1:17-27)

by Open the Bible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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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다윗 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삶은 사랑과 자비를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그는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을 슬퍼했고, 그들의 죽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라고 유다 족속에게 조가를 가르쳤습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사랑, 자비, 용서, 화해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며, 우리는 그의 가르침을 적용하여 사랑과 자비를 표현하고 용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소문을 퍼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다윗은 슬픔을 기억해야 할 교훈으로 승화시켰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랑과 용서를 통해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특별한 사람들을 만들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윗의 이야기를 실천하여 사랑과 자비를 표현하고 용서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사무엘하 1:17-27 다윗 왕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삶에 대해 배워보려 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었지만, 그는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따르고, 어떻게 사랑과 자비를 표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는 노래인 '활 노래'를 부르며 그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사울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다윗이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한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사울의 죽음까지 슬퍼하며 애도한다는 것은 그가 정치적 도리를 지키기 위해 이루어진 일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다윗이 지은 애가를 보면 그의 진심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애가를 지은 후에는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쳐 부르게 하라고 명령합니다(18절). 그는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했다고 노래합니다. 두 용사가 엎드러졌다고 통곡하며, 블레셋의 적들이 승전가를 만들어 부르며 즐거워할 것을 염려하며, 그들의 죽음을 이웃 나라에 알리지 말라고 외칩니다(20절).
조가를 지어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는 것은 이러한 슬픔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기억하며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라는 것입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우리에게 사랑, 자비, 용서, 그리고 화해의 중요성을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고, 어떻게 사랑과 자비를 표현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가르침을 적용하여 우리의 삶에서 사랑과 자비를 표현하고, 우리를 어렵게 만든 사람들을 용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소문을 퍼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며, 우리의 삶에서 사랑과 자비를 표현해야 합니다.
다윗은 슬픔을 기억해야 할 교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슬픔 안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오호라'라는 탄식 부사를 사용해 두 용사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애도는 진실함이 담겨 있습니다. 또 그들의 죽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용기를 주고자 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은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을 통해서도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분입니다. 그분 앞에서 마음껏 사랑하고 마음껏 애통하고 슬퍼할 수 있습니다. 삶의 희로애락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찬양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아름다운 성품과 생전의 업적을 칭송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마당에 블레셋이 개가를 부르는 것을 도무지 용납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생전에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만이 죽음 앞에서 진심으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 더 없이 사랑해야 진실한 마음으로 애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곁에 보내신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십시오.
자신을 괴롭힌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조용히 묵상하며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사랑과 용서를 통해, 서로의 결점을 감싸줄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모습입니다.
다윗은 특별히 요나단을 위해 애도합니다. 둘의 우정은 여인의 사랑보다 더한 사랑이었습니다. 그의 고백대로 기이한 사랑이었습니다.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였기에 떠나보내는 슬픔이 더 컸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이런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에게도 다윗처럼 특별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에 깊은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사람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특별한 사람을 만들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과 요나단처럼 현실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의 이야기를통해 배운 것을 실천하며, 우리의 삶에서 사랑과 자비를 표현하고, 우리를 어렵게 만든 사람들을 용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소문을 퍼뜨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슬픔이 찾아왔을 때, 그 슬픔을 숙고하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고되지 않은 슬픔은 반복됩니다. 하나님은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을 통해서도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분입니다. 그분 앞에서 마음껏 사랑하고 마음껏 애통하고 슬퍼할 수 있습니다. 삶의 희로애락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찬양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본문을 통해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온전히 주님의 마음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 자비, 용서, 그리고 화해의 가르침을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과 자비를 보여줄 수 있도록 넉넉한 마음도 주시고, 우리의 부족함이 아닌 주님의 사랑만 자랑하는 복된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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