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노트/사무엘하(묵상노트)

하나님을 인식하는 삶(사무엘하 5:1-12)

by Open the Bible 2023. 6. 11.
반응형

 

사무엘하 5:1–12 (NKRV)

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2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4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6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9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1. 서론
흙을 빚어 가며 어떤 물건을 만들어 내는 물레를 생각해 보십시오. 물레가 돌아가는 동안 도공의 숙련된 손은 점토를 부드럽게 유도하고 모양을 만들고 때로는 압력을 가하고 때로는 부드럽게 다듬으면서 점토를 성형합니다. 순식간에 완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름답고 유용한 그릇이 탄생합니다. 이 이미지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우리의 여정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에 맞게 우리를 형성하는 과정을 반영합니다. 오늘은 그 질문에 답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마음에 품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그분의 계획이 펼쳐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인내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2. 내용 관찰
오늘 본문은 -12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37세에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을 봅니다. 그의 젊은 시절을 돌이켜보면, 그가 처음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았을 때는 아마도 10대였을 것이며, 이는 처음 약속한 날로부터 약 20년이 지났음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지파들이 다윗에게 와서 고백을 합니다. 그들은 1절과 2절에서 "우리는 당신의 혈육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과거 사울이 왕이었을 때, 당신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이끈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당신에게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목양하고 그들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은 순간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닙니다. 그 대신 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이끌 준비가 되기까지 연단과 기다림, 성숙의 계절을 거쳤습니다.
3. 연구와 묵상
다윗의 20년간의 기다림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우리는 시편에서 다윗이 고난의 시기에 드린 기도와 노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절망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진실과 믿음으로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 부으며 오직 그분만 바라보며 구원과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왕위에 오르기 위해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고난을 견디면서도 그 비전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4. 느낀 점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입장이었다면 20년 동안 불평 없이 참을성 있게 기다릴 수 있었을지 궁금해할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20년은 고사하고 몇 주 동안 기도 응답을 기다리는 것도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이 이야기는 다윗에 관한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에 관한 이야기이며, 믿음과 인내, 그리고 우리가 아닌 하나님의 타이밍에 대해 신뢰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5. 결단과 적용
그렇기에 우리도 우리의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비전을 마음에 품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것은 무위에 대한 부르심이 아니라 신실하고 인내심 있는 순종에 대한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굳건하고 기도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림의 계절을 견뎌내야 합니다.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배우기 힘든 교훈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분의 타이밍은 항상 완벽합니다.
이 하나님을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신뢰하며 순종하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6. 기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마음을 닮은 사람 다윗의 모범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기다림의 계절에 인내하며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신 비전을 굳게 붙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를 물레의 진흙처럼 빚어 주시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우리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으로 만들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길은 우리의 길보다 높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가장 적절한 하나님의 완벽한 타이밍을 신뢰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