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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하(묵상노트)

익숙한 도전 앞에서도 형통하는 방법(사무엘하 5:13-25)

by Open the Bible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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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하 5:13-25


사무엘하 5:13–25 NKRV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서론

오늘은 다윗 왕의 삶을 통해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든 형통하는 비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종종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과거의 성공했던  경험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 왕의 삶은 우리에게 다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먼저 하나님의 뜻을 찾았고 그 분에 음성과 인도하심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요 질문은 "어떤 상황에서든 형통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입니다.



내용 관찰

 먼저 오늘 본문을 보면 이제 이스라엘의 새로 왕으로 임명된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공격 앞에 직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왕으로써 다윗이 취해야 할 첫 번째 행동은 병사들을 동원하거나 방어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전쟁에 능숙한 장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블레셋의 공격에 대응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았습니다(v. 19). 그리고 주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다윗의 손에 넘겨주겠다는 대답을 받은 후, 그는 전쟁을 벌이고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사람들이 다시 르바임 골짜기를 침략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같은 장소에서 승리를 이미 경험하면 자신의 경험을 의존하여 일을 치루어 가려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미 경험한 승리의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겸손하게 주님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이번에는 전과 전혀 다른 전략을 다윗에게 알려주시고 다윗은 알려주신 그 명령을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였고..."(v. 25) 그리고 또 다른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다시 말해 다윗의 승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연구 & 명상

평범한 사람이라면, 평범한 왕이라면, 두 번째 전쟁에 당당히 나아갔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전의 승리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우리에게 다른 방법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철저히 하나님 앞에 겸손함으로 신뢰하며 의지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경험 많은 장군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 경험하는 상황들과 익숙한 속에서도 다윗은 날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제시하는 길로 나아가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익숙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때로는 전혀 다른 방법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는 자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윗의 행동은 우리가 직면하는 각 상황, 심지어 익숙해 보이는 상황조차도 다른 접근법, 다른 해결책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을 하나님으로 부터 찾았습니다.  



느낀 점

그렇기에 우리는 다윗의 모습과 같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라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아무리 익숙한 자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십시오. 그곳이 이미 승리했던 자리라 할지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승리이기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순종하며 따라 가십시오. 우리의 승리는 우리의 힘도 지혜도 능력도 과거의 경험도 아닌 하나님이십니다. 



결심과 적용

그렇기에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고, 그것은 우리의 행동의 기준이 되어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윗의 삶가운데 그것이 어떤 상황에서도 형통의 비결이었음을 잊지 마십시오. 

때로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 눈에 이해 되지 않아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축언합니다.  그러함을 통해 형통의 복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우리는 오늘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 다윗이 모든 상황에서,  익숙해 보이는 삶의 자리라 할지라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우리 자신의 힘과 지혜를 의존하는지 모릅니다. 

때로는 모든 승리가 주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에게 겸손과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 더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의 뜻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 모든 상황에서, 크거나 작거나,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감당하도록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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