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the Bible 23]출애굽기 1-2장출애굽의 서막, 이스라엘의 번성과 핍박: 하나님의 신실하심, 모세의 출생, 그리고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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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2장

출애굽의 서막, 이스라엘의 번성과 핍박: 하나님의 신실하심, 모세의 출생, 그리고 섭리

안녕하세요, 오픈더바이블의 최영덕입니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비전을 품고, 여러분과 함께 성경 통독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1장과 2장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번성과 그들을 향한 애굽의 핍박, 그리고 그 속에서 준비된 지도자 모세의 출생 이야기를 묵상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신 섭리와 구원의 계획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창세기 42-50장을 통해 요셉과 형제들의 재회,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죄책감, 용서, 하나님의 섭리를 묵상했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의 서막을 알리는 이스라엘의 번성과 핍박, 그리고 모세의 출생과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섭리를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open the Bible 22] 창세기 42-50장, 요셉과 형제들의 재회: 죄책감, 용서,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

[open the Bible 22] 창세기 42-50장, 요셉과 형제들의 재회: 죄책감, 용서,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

 

1. 이스라엘의 번성: 약속의 성취 (출애굽기 1:1-7)

"야곱과 함께 각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애굽에 내려간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출애굽기 1:1-7)

출애굽기는 야곱과 함께 애굽에 내려간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요셉을 포함하여 70명의 가족이 애굽에 정착했고, 그들은 그곳에서 크게 번성하여 강성해졌습니다.

약속의 땅, 애굽: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이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창세기 12:2). 비록 애굽은 약속의 땅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땅에 거주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2. 이스라엘을 향한 핍박: 바로의 두려움 (출애굽기 1:8-14)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출애굽기 1:8-14)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이 애굽을 다스리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을 노예로 삼고 강제 노동을 시켰습니다.

인간의 두려움과 죄성: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보다 강해질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이기심과 죄성에서 비롯된 두려움이었습니다.

고통받는 이스라엘: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며, 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들은 강제 노동에 시달렸고,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았습니다.

3. 히브리 산파들의 믿음: 하나님을 경외함 (출애굽기 1:15-21)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1라...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출애굽기 1:15-21)

바로는 히브리 산파들에게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라고 명령했지만,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왕의 명령을 어기고 아이들을 살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십브라와 부아는 바로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을 선택했습니다.

믿음의 결과: 

하나님은 십브라와 부아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에 기여했고, 그들의 집안은 흥왕하게 되었습니다.

4. 모세의 출생과 구출: 하나님의 섭리 (출애굽기 2:1-10)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그가 그 상자를 보고...그가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출애굽기 2:1-10)

모세는 레위 지파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바로의 명령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의 부모는 모세를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 강에 띄웠고, 마침 목욕하러 나온 바로의 딸이 모세를 발견하여 궁중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모세의 출생과 구출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그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모세의 성장: 

모세는 애굽의 왕궁에서 자라면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는 훗날 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5. 모세의 선택: 정체성과 소명 (출애굽기 2:11-15, 히브리서 11:24-26)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모세가 그를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모세가 두려워하여 도망하며 미디안 땅에 머물며" (출애굽기 2:11-15)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히브리서 11:24-26)

2모세는 애굽 왕궁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었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고통받는 동족을 위해 애굽 사람을 죽이고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정체성의 확립: 

모세는 자신이 히브리 민족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애굽의 왕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선택했습니다.

고난의 길: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그는 믿음으로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하나님의 상급: 

모세는 이 땅의 보화보다 하나님의 상급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는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1장과 2장을 통해, 이스라엘의 번성과 핍박, 그리고 모세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그의 선택을 묵상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셨고,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세를 준비시키셨습니다. 우리도 모세처럼 세상의 안락함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떨기나무 불꽃, 하나님의 부르심과 모세의 사명'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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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출애굽기 3-4장을 통해 "떨기나무 불꽃, 하나님의 부르심과 모세의 사명"에 대해 묵상해보겠습니다